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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수의 정의

섬유는 성립 사정이 각각 다르므로 여러 가지가 있으나, 크게 나누면 단위 길이당의 무게로 번수를 나타내는 항장식(恒長式), 단위 무게당의 길이로 나타내는 항중식(恒重式)이 있다.

항장식을 사용하는 것에는 견사·합섬(合纖) 필라멘트 등이 있고, 항중식을 사용하는 것에는 면사·방모사·소모사·합섬방적사 등이 있다. 이것을 천연섬유인조섬유의 각 섬유에 공통적인 방식으로 하기 위하여, 그렉스(Grex) 또는 텍스(Tex) 등의 방식(항장식)을 국제적으로 사용하도록 ISO에서 추천하고 있다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실의 사용방법

실의 번수를 사용하는 방법으로는 항중식항장식 2가지가 있습니다.
▶ 실

   1. 방적사(spun yarn) : 단섬유(화이바)를 꼬아서만든 실

   ex) ,,모처럼 단섬유를 꼬아서 만든 실은 항중식으로 표기

   2. 필라멘트사 : 장섬유로 구성된 실

   ex) ,나일론,폴리에스테르등 장섬유들은 항장식으로 표기


항중식은 무게를 기준으로 실의 굵기를 표시하는 방법으로 면사 1파운드가 840yd의 길이일때 1번수 라고하고 표기는 1's라고 씁니다.
   30's(30
) 1파운드의 실이 (840*30)yd의 길이라는 뜻입니다.
  
숫자가 클수록 굵기가 가늘다는 뜻입니다.

 또한 30'S/3이렇게 표시하는데 30'S(30)의 실을 3가닥 꼬아서 만든 실이라는 뜻입니다.


항장식은 일정한 길이의 실의 무게를 표시하는 방법으로 숫자가 클수록 실이 굵다는 뜻입니다.
  
표시는 100 D(데니아),300 D(데니아)등로로 표시합니다.

 

 

* 번수와 데니어의 차이

 

번수는 숫자가 큰 것이 가늘고, 데니어는 숫자가 적으면 가늘다

 방적사의 굵기는 번수(표시는 's로 나타낸다)로 나타낸다. 번수의 숫자가 클수록 가는 실이다. 원단을 제직하려고 할 때, 얇은 천이라면 세번수의 실을 사용하고 두꺼운 천이라면 태번수의 실을 사용할 것이다.

예를 들면 론으로 만든 손수건이라던가 보일로 만든 블라우스감 등 얇고 투과해 보이는 옷감에는 60's에서 160's 정도의 실을 사용한다. 캔버스라던가 덕, 범포 등의 두껍고 무거운 면포에는 60's 또는 그 보다 태번수의 실을 사용한다. 일반적인 깅엄이라면 20's40's, 블루진에 사용하는 데님은 16's 정도이다. 가는 번수의 단사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은 적고 대부분의 경우에는 단사를 2올 꼬아 합하여 1올의 제직사로 만든 합사가 사용된다. 가는 단사일지라도 합사로 하면 양쪽의 굵기를 만족시키는 굵은 실로 된다.

 

예를 들면, 100's 합사라면 1/100 1/100을 더한 수의 역수인 50's의 굵기로 되는 까닭이다. 숫자의 100 100을 더하면 200이 된다. 이것에 's를 붙여 200's라고 착각하기 쉽다. 이러한 착각을 하게 된다면 2배의 굵기가 된 것을 나타내지 않고 반대로 가늘다는 것을 나타내 버리고 만다. 물론, 장섬유사, 예를 들면 폴리에스터나 나일론인 경우에는 그들의 섬도를 합하기만 해도 된다. 가령 폴리에스터 75데니어와 나일론 70데니어를 합한 것이라면 145데니어가 될 것이다.

 

그렇다면 처음부터 최종 번수의 단사 번수 굵기의 실을 적용한다면 수고가 들지 않기 때문에 합리적이다라고 생각할 것이지만 만들어진 옷감의 맛과 튼튼함은 다르다. 같은 굵기의 실이라면 합사의 쪽이 단사보다도 2배 이상 튼튼하다고 한다.

천의 표면은 합사를 사용하는 쪽이 직목(織目, 제직사가 경ㆍ위사로 제직될 때 생긴다)이 균정하고 아름답고 광택이 있다. 바닥이 짜임새가 좋고 감촉도 좋다.

물론 잔털도 적다. 이러한 점에서 합사 쪽이 고급품으로 되어 있다.

 

기왕에 번수 이야기가 나왔으니 조금 더 나열하기로 한다.

위에서 번수라고 하는 것은 단섬유 방적사에 사용하는 실의 굵기로서 무게를 고정하는 항중식 표시방법으로 1파운드(453.6g) 무게의 실이 840yds(768.1m)의 몇 배수로 길이가 나오는가에 따라서 숫자가 달라진다.

 

예를 들면 중량이 1파운드인 실의 길이를 측정하였더니 840×20=16,800yds의 길이가 측정되었다면 840yds 20배가 되기 때문에 면번수로 20's라고 한다.

 

항중식으로 나타내는 실의 굵기는 번수라고 부르며 숫자가 클수록 가는 실이 된다.

또 하나는 장섬유 필라멘트에 사용하는 실의 굵기로서 길이를 고정하는 항장식 표시 방법으로 450m 길이의 실이 0.5g의 몇 배수로 무게가 나오는가에 따라서 숫자가 달라진다. 이것은 단위 조작의 편리상 9,000m 길이의 실이 1g의 몇 배수로 무게가 나오는가로 나타낸다. 예를 들면, 길이 9,000m인 실의 무게를 측정하였더니 70g이었다면 70데니어(70d로 표시)가 된다. 항장식으로 나타내는 실의 굵기는 섬도라고 부르며 숫자가 클수록 굵은 실이 된다.

 

결국 번수는 숫자가 클수록, 데니어는 숫자가 작을수록 가는 실이라는 것이다.

서로 다른 번수와 섬도를 비교해 보려면 상수 5,315를 기억해 두자. 면사 40's는 몇 데니어 정도가 될 것인가?

이때는 5,315 40으로 나누면 5,315/40=132.875133데니어 정도가 된다.

그렇다면 폴리에스터 150데니어는 면번수로는 어느 정도 될 것인가?

이 또한 5,315/150=35.4335's 정도의 굵기로 추정할 수 있다.

 

<출처: 한 국 섬 유 기 술 연 구 소>

요약 POINT !!!

 

* 실의 굵기

번수(S)=항중식(무게): 파운드 기준/  번수가 증가할 수록 더 얇은 실

데니어(d)=항장식(길이): 900m 1g 일때 기준/ 숫자가 적을수록 더 얇은 실

 

à번수는 숫자가 큰 것이 가늘고, 데니어는 숫자가 적으면 가늘다

 

* 원사의 종류에 따른 사용의 예

스테이플사(짧은 원사):  , , , 천연섬유 대부분  -> 번수로 표시

필라멘트 사(긴 원사): 폴리에스터, 나일론,   -> 데니어로 표시

 

 

* 실 상품의 사용 예

 극세사란 표현 노출시 -> 섬도 성적서 받음   (낮을수록 GOOD)

‘60수 이상표현 노출시  -> 번수 성적서 받음   (높을수록 GOOD)


 

*추가정보* 

[모직물의 번수]

: 모직물의 번수는 일반적으로 항중식, 항장식이 아닌 광학현미경을

  통해 실제 실의 지름을 측정하여 번수를 산출함

 

* 16 = 수퍼 150

* 16.5 = 수퍼 140

* 17 = 수퍼 130

* 17.5 = 수퍼 120

* 18 = 수퍼 110

* 18.5 = 수퍼 100






요즘 섬유군 담당자들이 모여 섬유스터디를 하고 있습니다.
이 자료는 침장류 담당자인 이지영씨의 자료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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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Queen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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