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니의 눈

저희 사무실에 10명이 넘는 여직원이 있지만,,,,

그 중 숨겨진 매력이 많은 저의 선배를 소개할께요.

짜라란 ~~~~~~~~~~!! 얼굴공개!!!

제가 양평동본사로 발령났을때 첫 사수의 인연이 되어,

지금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절대 카메라를 부끄러워 하지않는 선배!!

덕분에 저도 방송 인터뷰도 해보고,

유준상 댄스까지 추는 기회아닌 기회를 얻었었죠...-_-;;;

또 김치로 된 음식을 좋아하셔서 저도 따라 김치요리 많이 먹어봤네요 ㅎㅎ

회사앞 "상주골' 이라는 김치찜집이 저희들의 단골집입니다.

요 화분은 선배가 잘 키우라고 선물로 준거랍니다.

뭘 기르는 재주가 없는 저이지만, 아직 안죽이고 잘 키우고 있습니다. -_-v

선배의 매력을 하나하나 찝어보면..

부지런하고, 일에 대해 열정적이고, 피부도 탱탱하고, 목소리가 "성우" 뺨칩니다!!!!-_-bbb

성격도 화끈하시고, 저만 좋아하는 유머도 잘 치십니다..크큿

하지만..아쉬운 점이 하나 있었으니....

현재 미혼이고..

현재 미혼이시며,

현재 미혼입니다.

저희 선배가 결혼에 크게 신경을 안쓰는 것은..

40대신 저희팀 팀장님께서도 미혼이기 때문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윗물이 흘러야 아랫물도 흐르는 이치때문인지도...후후훗

 8월 20일 월요일에는 섬유제품관련 협력업체 교육이 있었습니다.

품질과 관련된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50여개의 업체분들을 모시고 9층 회의장에서 진행하였습니다.

강연은 한국섬유기술연구소(KOTITI)의 정우진 지원장님이 직접 찾아오셔서 도와주셨구요.

50여분 남짓한 교육시간이였지만,  짧은 교육시간에도 불구하고,

내용은 심도있고 요점적인 내용들로 가득했습니다.

정우진 지원장님은 "시간이 좀더 있었다면 좋았겠다" 라고 하시며

아쉬움을 표현하실 정도로 강의에 열정적이셨어요.

빈자리가 없어 임시좌석을 마련할 정도로 많은 업체분들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지방에서 찾아오신 업체분들도 계셨을 텐데..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다음번에도 협력사분들께 알찬교육이 될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힘써야 겠습니다.

 2011년 11월 16일 ..시간을 거슬러 올라올라,,,

묵혀두었던 옛 사진을 꺼내어 보았습니다.

저희팀 뮤지컬을 보러간 사진이 있더라구요!!

무려 캣츠!!!!

고기와 술을 먹는 보편적인 회식문화를 조금 바꿔보자며 팀장님께서 적극적으로 보자고 하셨지요. 후후훗!!

당시 꽤 비싼 관람료였지만, 롯데 임직원 할인을 받아 저렴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칼퇴근을 하고, 본사(선유도역)에서 롯데시어터(잠실역)까지 칼바람을 뚫고 이동을 했습니다.

캣츠!!cats!! 글자만 봐도 두근두근 했습니다.

150분정도의 극이 끝나고,

기념으로 다들 배우들과 포토타임을 가질때...

저희는 팀원끼리 소박하게 기념사진을 남겼습니다. 

중앙에 계신 분이 팀장님 이세요.

이 날 정말 재미있게 보셨는지, 그 후에도 연극관람 회식을 하시자고 했지요.

캣츠의 유명한 테마곡 "메모리"를 들으며 마무리 합니다.